양배추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으며, 특히 봄 양배추는 겨울철 비타민 부족을 보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건강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채 중 양배추를 직접 재배하는 방법과 언제 심으면 좋은지 심는 시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심는 시기
양배추는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습니다.
봄 양배추는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모종을 심고, 6월부터 8월까지 수확합니다.
가을 양배추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모종을 심고, 10월부터 12월까지 수확합니다.
2. 품종 선택
양배추 품종은 조생종, 중만생종, 만생종으로 나뉩니다.
조생종은 60~70일 정도로 빨리 수확할 수 있지만, 저장력이 낮습니다.
중만생종은 80~90일 정도 걸리지만, 조생종보다 저장력이 좋습니다.
만생종은 100일 이상 걸리지만, 저장력이 가장 좋습니다.
3. 양배추 재배방법
1. 모종 준비
씨앗을 직접 파종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모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경우, 3월 초~4월 초에 실내에서 파종하여 4~5주 정도 키운 후 정식합니다.
모종을 구입하는 경우, 본잎이 4~5장 정도 튼튼한 모종을 선택합니다.
2. 밭 만들기
양배추는 햇빛을 좋아하는 채소이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흙을 만들고, 퇴비나 유박 등을 넣어 흙을 비옥하게 합니다.
밭의 너비는 1m 정도, 이랑 간격은 30cm 정도로 합니다.
3. 정식
모종을 심는 간격은 40~50cm 정도로 합니다.
모종을 심은 후 충분히 물을 줍니다.
4. 관리
물주기: 양배추는 물을 좋아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거름 주기: 양배추는 성장 과정에 따라 여러 번 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제초: 잡초는 양배추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주 제거해야 합니다.
병충해 관리: 양배추는 진딧물, 나방, 혹파리 등의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기를 잘하고,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5. 수확
봄 양배추는 5~6월, 가을 양배추는 10~11월에 수확합니다.
양배추가 단단하게 뭉쳐서 잎이 짙은 녹색을 띠면 수확합니다.
6. 저장
양배추는 서늘하고 습한 곳에서 저장해야 합니다. 양배추를 수확한 후에는 잎을 잘라내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1~2개월 정도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7. 팁
양배추는 추위에 강한 채소이지만, 늦봄이나 가을에는 서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배추를 심기 전에 석회를 뿌려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심기 전에 퇴비를 넣으면 흙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심은 후에는 흙을 고르게 눌러주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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